자영업자 소득 보호를 위해 비상자금, 장애보험, 사업간접비보험과 정부 혜택으로 생활비와 사업비를 준비하는 방법

자영업자 소득 보호, 사업주가 일을 못하면 생활비와 사업비는 어떻게 될까?

Share this article

자영업자 소득 보호는 사업주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할 때 개인 생활비와 사업 운영비를 지키는 계획입니다.

직장인은 병가, 단체보험이나 고용주의 장애보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자영업자는 사업주의 노동과 매출이 직접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자기 일을 멈추면 개인소득만 줄어드는 것이 아닙니다. 임대료, 직원 급여, 소프트웨어 비용, 사업 대출과 보험료 같은 사업비는 계속 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영업자 소득 보호는 보험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로만 봐서는 안 됩니다.

먼저 비상자금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다음 개인 생활비, 사업 고정비와 장기 소득 공백을 각각 어떤 방법으로 준비할지 살펴봐야 합니다.

자영업자 소득 보호가 필요한 이유

사업주의 건강은 사업의 중요한 자산입니다.

특히 대표가 직접 영업, 고객 상담, 서비스 제공과 주요 결정을 맡고 있다면 일을 멈추는 순간 매출도 함께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출이 줄어도 모든 비용이 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다음 비용은 계속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가족의 주택비와 생활비
  • 개인 대출과 보험료
  • 사업장 임대료
  • 직원 급여
  • 전화와 인터넷 비용
  • 필수 소프트웨어 이용료
  • 사업 대출 상환액
  • 사업 보험료
  • 회계와 전문 서비스 비용
  • 차량과 장비 관련 비용

결국 사업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합니다.

하나는 가족의 생활비입니다. 다른 하나는 사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용입니다.

따라서 개인 생활비를 위한 자금과 사업비를 위한 자금을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먼저 일을 못하면 어떤 돈이 부족해지는지 계산하세요

자영업자 소득 보호 계획의 첫 단계는 보험료를 알아보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매달 필요한 금액을 계산해야 합니다.

다음 세 가지 금액을 따로 적어보세요.

개인 필수 생활비

일을 하지 못해도 가족이 계속 지급해야 하는 비용입니다.

예를 들어 주택비, 식비, 공과금, 자동차 비용, 자녀 비용, 개인 대출과 보험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여행, 외식과 선택적인 소비는 잠시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지출 전체보다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 기본 생활비를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 필수 고정비

매출이 감소해도 사업을 유지하려면 계속 지급해야 하는 비용입니다.

임대료, 필수 직원 급여, 소프트웨어, 통신비, 보험료와 최소 대출 상환액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광고비, 출장비, 신규 장비 구입과 사업 확장 비용은 줄이거나 미룰 수 있습니다.

기존에 들어오는 소득

일을 못하더라도 모든 소득이 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직원이 사업을 계속 운영할 수 있습니다. 반복 계약에서 매출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배우자의 소득, 임대소득, 투자소득과 이미 준비된 보험 혜택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보장금액을 계산할 때는 지출뿐 아니라 계속 들어올 소득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자영업자 소득 보호 계산 예시

한 사업주의 월 필수 개인 생활비가 5,000달러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또한 사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월 고정비가 7,000달러라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업주가 일을 하지 못하면 매달 필요한 전체 금액은 12,000달러입니다.

다만 직원과 반복 매출을 통해 매달 3,000달러가 계속 들어온다면 실제 부족액은 9,000달러가 됩니다.

이 경우에는 다음 질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 비상자금으로 9,000달러를 몇 개월 동안 감당할 수 있나요?
  • 사업 매출은 얼마나 빨리 줄어드나요?
  • 사업주가 복귀하지 않아도 직원이 운영할 수 있나요?
  • 가족이 줄일 수 있는 생활비는 얼마인가요?
  • 사업에서 중단할 수 있는 비용은 무엇인가요?
  • 기존에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이나 보험이 있나요?

이 계산을 해야 필요한 비상자금과 보험의 역할도 더 분명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방어선은 개인 비상자금입니다

개인 비상자금은 질병이나 부상 직후의 생활비를 마련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험이 있더라도 보장이 바로 시작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많은 장애보험에는 보험금 지급이 시작되기 전까지 기다려야 하는 대기기간(waiting period)이 있습니다. 대기기간과 지급기간, 장애의 정의는 계약마다 다르므로 가입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캐나다 금융소비자보호청(FCAC)도 월 지급액, 대기기간, 일부 장애 보장 여부와 보험금의 과세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따라서 대기기간 동안 사용할 개인 비상자금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보험금이 90일 뒤부터 지급되는 구조라면 최소한 그 기간의 생활비를 어떻게 마련할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비상자금을 모두 사용한 뒤에야 보험을 신청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비상자금과 보험은 서로 다른 역할을 합니다.

비상자금은 단기적인 공백을 메우고, 보험은 더 긴 소득 중단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사업 비상자금도 별도로 준비하세요

사업 비상자금은 개인 생활비가 아니라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돈입니다.

사업주가 몇 달 동안 일을 하지 못해도 사업장을 유지하고 직원과 고객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월 필수 사업비가 7,000달러이고 3개월치 사업 비상자금을 준비했다면 21,000달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업주의 회복이 6개월 이상 걸린다면 비상자금만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상자금을 모두 사용하면 사업주가 복귀한 뒤에도 운영자금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 비상자금은 중요한 출발점이지만 모든 장기 위험을 해결하는 수단은 아닙니다.

개인 장애보험은 생활비를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개인 장애보험(disability insurance)은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을 하지 못해 소득이 줄었을 때 개인소득의 일부를 대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FCAC에 따르면 장애보험은 일반적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소득의 약 60%에서 85%까지를 한도 내에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비율, 지급기간과 조건은 보험계약마다 다릅니다.

개인 장애보험에서 받은 보험금은 보통 다음 비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주택비
  • 식비와 공과금
  • 자동차 비용
  • 개인 대출
  • 가족 생활비
  • 개인 보험료
  • 은퇴저축을 중단하면서 생기는 부담

다만 장애보험이 모든 상황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험회사는 계약에 따라 장애를 다르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하던 직업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는 계약도 있고, 다른 일을 포함해 어떤 직업도 수행하기 어려운지를 보는 계약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분적으로 일할 수 있을 때 지급되는 일부 장애 또는 잔여 장애 혜택도 계약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보험료만 비교하지 말고 다음 내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 장애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 대기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 보험금이 얼마나 오래 지급되는지
  • 일부만 일할 수 있을 때도 보장되는지
  • 보장금액이 물가에 따라 조정되는지
  • 기존 질환과 제외 조건은 무엇인지
  • 다른 보험금과 중복될 때 줄어드는지
  • 보험료 납입 면제 조건이 있는지

FCAC는 여러 장애보험을 보유하더라도 다른 보험이나 공적 혜택을 받으면 지급액이 줄어들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사업간접비보험은 사업비를 위한 보장입니다

개인 장애보험과 사업간접비보험(Business Overhead Expense Insurance)은 같은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개인 장애보험은 사업주의 생활비와 개인소득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반면에 사업간접비보험은 사업주가 장애로 일을 하지 못할 때 계속 발생하는 적격 사업비를 보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험계약에 따라 다음과 같은 비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사업장 임대료
  • 공과금
  • 일부 직원 급여
  • 재산세
  • 필수 사무실 비용
  • 일부 전문 서비스 비용
  • 사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고정비

사업간접비보험은 보통 실제 발생한 적격 비용을 한도 안에서 보전하는 형태입니다. 사업주의 개인 생활비나 사업 이익을 그대로 대신하는 보험은 아닙니다. 보험회사별 보장 항목, 지급기간과 제외 조건은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업간접비보험을 검토할 때는 월평균 전체 사업비가 아니라 실제로 보장 가능한 고정비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보험금 지급기간이 끝날 때까지 사업주가 복귀하지 못한다면 사업을 계속 유지할지, 직원에게 맡길지 또는 정리할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개인 장애보험과 사업간접비보험의 차이

두 보험의 역할을 간단히 나누면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 장애보험은 가족의 생활비를 위한 소득을 마련합니다.

사업간접비보험은 사업장의 고정비를 지급하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어 사업주가 일을 못하는 동안 개인 생활비가 매달 5,000달러 필요하고 사업 고정비가 7,000달러 필요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개인 장애보험만 있다면 가족의 생활비는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지만 사업장은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업간접비보험만 있다면 임대료와 직원 비용은 감당할 수 있어도 사업주의 가족에게 들어오는 생활비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영업자 소득 보호에서는 개인과 사업의 필요를 분리해 살펴봐야 합니다.

중대질병보험은 한 번에 받는 자금입니다

중대질병보험(critical illness insurance)은 계약에서 정한 질병으로 진단되고 조건을 충족했을 때 일반적으로 일시금을 지급하는 보험입니다.

FCAC는 중대질병보험이 암, 심장마비, 뇌졸중과 같은 보장 대상 질병 진단 후 한 번에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어떤 질병을 어떻게 정의하는지는 보험회사와 계약에 따라 다릅니다.

일시금은 사용 목적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치료와 회복 기간의 생활비
  • 사업 비상자금 보충
  • 임시 직원을 고용하는 비용
  • 주택이나 사업장의 변경 비용
  • 가족의 돌봄 비용
  • 대출 상환
  • 회복을 위한 추가 비용

다만 중대질병보험은 일을 못하는 모든 질병이나 부상을 보장하는 보험이 아닙니다.

계약에서 정한 질병과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반면에 장애보험은 특정 질병의 이름보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소득 손실을 중심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대질병보험과 장애보험은 서로 완전히 대체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장애보험과 중대질병보험을 혼동하지 마세요

두 상품은 지급 방식이 다릅니다.

장애보험은 일반적으로 장애 상태가 이어지는 동안 매달 소득의 일부를 지급합니다.

반면에 중대질병보험은 계약에서 정한 질병의 진단 조건을 충족하면 한 번에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예를 들어 계약에서 보장하지 않는 질병이나 부상 때문에 일을 오랫동안 못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중대질병보험에서는 보험금이 나오지 않을 수 있지만, 장애보험의 정의를 충족한다면 장애보험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보장 대상 중대질병 진단을 받았지만 비교적 빨리 업무에 복귀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장애보험의 지급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중대질병보험의 조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어떤 보험이 더 좋다고 단순히 비교하기보다 어떤 위험을 보완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자영업자를 위한 EI 특별 혜택도 확인하세요

캐나다의 자영업자는 고용보험(Employment Insurance, EI) 특별 혜택 프로그램에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참여 자격을 갖춘 자영업자가 질병으로 일을 줄이거나 멈추게 되면 최대 26주 동안 소득의 55%를 받을 수 있으며, 2026년 주당 최대 금액은 729달러입니다.

다만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아닙니다.

자영업자는 캐나다 고용보험위원회와 사전에 가입 계약을 해야 합니다. 해당 계약이 최소 12개월 동안 유지되어야 혜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자영업을 유지하는 동안 보험료 납부 의무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프게 된 뒤 가입해서 바로 혜택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실제 혜택은 가입 여부, 소득과 구체적인 자격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EI 특별 혜택은 단기적인 소득 공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업주의 전체 생활비와 사업 고정비를 모두 감당하기에는 부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영업자 소득 보호 계획의 한 부분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CPP 장애연금만 믿어도 될까요?

캐나다 연금제도 장애연금(CPP disability benefit)은 심각하고 장기적인 장애로 일을 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격 기준은 단순히 현재 하던 직업을 못하는 것보다 엄격합니다.

신청자는 18세를 초과하고 65세 미만이어야 합니다. 또한 장애가 실질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어떤 일도 정기적으로 하지 못하게 해야 하며, 장기적이거나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야 합니다. 충분한 CPP 납입 기록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몇 달 동안 사업을 쉬는 상황이나 현재 직업만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자격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CPP 장애연금은 중요한 공적 지원입니다.

다만 모든 자영업자의 단기 및 중기 소득 공백을 해결하는 기본 계획으로만 의존하기는 어렵습니다.

보험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을까요?

모든 자영업자가 같은 종류와 금액의 보험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한 개인 자산이 있고, 일을 하지 않아도 가족의 생활비를 오랫동안 감당할 수 있다면 보험 필요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사업주 없이도 직원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고, 반복 매출로 고정비가 충분히 지급된다면 사업간접비 보장의 필요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개인 비상자금이 충분합니다.
  • 사업 비상자금이 충분합니다.
  • 배우자의 안정적인 소득이 있습니다.
  • 부채가 많지 않습니다.
  • 사업주가 없어도 사업이 운영됩니다.
  •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개인 투자자산이 있습니다.
  • 기존 단체보험이나 다른 보장이 있습니다.
  • 사업을 빠르게 정리해도 큰 손실이 없습니다.

이러한 조건이 충분하다면 일부 위험을 자신의 자산으로 감당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험료가 아깝다”는 이유와 “보험 없이도 위험을 감당할 자산이 충분하다”는 판단은 다릅니다.

먼저 실제 필요한 금액과 버틸 수 있는 기간을 계산해야 합니다.

보장금액을 무조건 크게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험은 소득 손실을 모두 없애는 마법 같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보장금액이 커지면 보험료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상자금, 배우자 소득, 기존 보험과 계속 발생하는 사업 매출을 먼저 반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매달 필요한 개인 생활비가 5,000달러라고 해도 배우자가 2,000달러를 감당할 수 있고 다른 소득이 1,000달러 발생한다면 실제 부족액은 2,000달러일 수 있습니다.

사업도 같은 방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월 고정비가 7,000달러이지만 직원이 계속 만들어 내는 순현금이 3,000달러라면 필요한 보호금액은 달라집니다.

결국 자영업자 소득 보호에서 중요한 것은 가장 큰 보험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부족액을 계산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만 보완하는 것입니다.

대기기간은 비상자금과 함께 정하세요

장애보험의 대기기간은 보험금 지급이 시작되기 전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간입니다.

일반적으로 대기기간이 길면 보험료 부담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보험금이 나오기 전까지 더 많은 비상자금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과 사업의 월 부족액이 총 9,000달러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90일의 대기기간이 있다면 단순 계산으로 약 27,000달러의 자금 공백을 준비해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실제 금액은 계속 들어오는 소득과 줄일 수 있는 비용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대기기간을 선택할 때는 보험료만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개인 비상자금과 사업 비상자금으로 그 기간을 감당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험금의 과세 여부도 확인하세요

장애보험의 보험금이 과세되는지는 보험료를 누가 부담했는지와 보험 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FCAC는 일반적으로 개인이 장애보험료 전액을 직접 납부한 경우 보험금이 비과세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반면에 고용주가 보험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했다면 보험금이 과세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업주와 법인이 관련된 보험은 계약자, 보험료 납부자와 보험금 수령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업간접비보험도 개인 장애보험과 세금 처리가 같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가입 전에는 회계사와 보험 전문가에게 다음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누가 계약자가 되는지
  • 누가 보험료를 납부하는지
  • 누가 보험금을 받는지
  • 보험료를 사업비로 처리할 수 있는지
  • 보험금이 과세되는지
  • 실제 세후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공동사업자가 있다면 더 많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공동사업자 중 한 명이 일을 하지 못하면 다른 사업주가 그 사람의 업무까지 맡아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애가 얼마나 오래갈지 알기 어렵습니다.

아픈 사업주가 여전히 회사 지분과 의결권을 가지고 있다면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과정도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동사업자는 다음 내용을 미리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픈 사업주의 업무를 누가 맡을지
  • 급여나 배당금을 계속 지급할지
  • 업무를 못하는 기간에 의결권을 어떻게 처리할지
  • 장기 장애가 발생하면 지분을 매입할지
  • 지분가치는 어떻게 계산할지
  • 필요한 자금을 어디에서 마련할지
  • 계약에 어떤 장애 기준을 사용할지

이 내용은 보험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주주간계약이나 파트너십 계약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사업주가 사망했을 때의 위험도 따로 확인하세요

장애와 사망은 다른 위험입니다.

장애가 발생하면 사업주는 살아 있지만 일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비와 사업비가 계속 필요합니다.

반면에 사망하면 가족의 소득이 사라지고 사업의 소유권과 부채, 직원과 고객 문제가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

생명보험은 사망 시 가족이나 지정된 수익자에게 일시금을 지급해 소득 손실, 부채와 기타 비용에 대비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생명보험이 장애로 인한 소득 손실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사망 위험과 일을 못하는 위험을 따로 점검해야 합니다.

자영업자 소득 보호를 위한 점검 순서

복잡한 상품 비교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음 순서로 하나씩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매달 필요한 개인 필수 생활비를 계산합니다.
  2. 사업의 월 필수 고정비를 계산합니다.
  3. 사업주가 없어도 계속 들어오는 소득을 확인합니다.
  4. 개인 비상자금으로 버틸 수 있는 기간을 계산합니다.
  5. 사업 비상자금으로 버틸 수 있는 기간을 계산합니다.
  6. 기존 단체보험과 개인보험을 확인합니다.
  7. 자영업자 EI 특별 혜택 가입 여부를 확인합니다.
  8. CPP 납입 기록과 장애연금의 기본 자격을 살펴봅니다.
  9. 남아 있는 개인 생활비 부족액을 계산합니다.
  10. 남아 있는 사업 고정비 부족액을 계산합니다.
  11. 장애보험, 사업간접비보험과 중대질병보험의 역할을 비교합니다.
  12. 보험료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13. 매년 소득과 사업비가 달라지면 계획을 다시 점검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필요하지 않은 보장을 중복해서 가입하는 위험도 줄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세 가지 사례

혼자 일하는 전문직 사업주

이 사업주는 본인이 일을 해야만 매출이 발생합니다.

직원은 없지만 사무실 임대료와 소프트웨어 비용은 계속 나갑니다.

이 경우 개인 장애보험으로 생활비를 보호하고, 사업간접비보험이나 충분한 사업 비상자금으로 고정비를 준비하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직원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법인사업자

대표가 일을 쉬어도 직원들이 기존 고객을 관리하고 매출을 계속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업 고정비 보호보다 대표 개인의 소득 공백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대표만 담당하는 영업이나 중요한 계약이 있다면 실제 매출 감소액을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충분한 자산을 보유한 은퇴 전 사업주

개인 투자자산과 법인 현금이 충분하며 부채도 많지 않습니다.

일을 하지 못해도 오랫동안 생활비와 사업비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보험금액을 크게 가져가기보다 일부 위험을 자산으로 감당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법인 현금을 개인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실제 인출 방법과 세금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자영업자가 자주 하는 소득 보호 실수

첫 번째 실수는 건강하기 때문에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보험이나 정부 프로그램은 건강 문제가 생긴 뒤에는 가입하거나 조건을 바꾸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사업 비상자금과 개인 비상자금을 하나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업장을 지키는 돈과 가족의 생활비는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중대질병보험이 모든 소득 손실을 해결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중대질병보험은 계약에서 정한 질병과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장애보험이 사업비까지 모두 지급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개인 장애보험과 사업간접비보험은 목적과 보장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 혜택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I 특별 혜택은 사전 가입이 필요하며, CPP 장애연금은 장기적이고 심각한 장애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험에 가입한 뒤 내용을 다시 확인하지 않는 실수가 있습니다.

소득, 사업비, 부채와 가족 상황이 달라지면 필요한 보장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 소득 보호는 보험보다 계산이 먼저입니다

자영업자 소득 보호는 보험상품을 많이 보유하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먼저 사업주가 일을 하지 못할 때 어떤 돈이 부족해지는지 계산해야 합니다.

개인 생활비와 사업 고정비를 구분하세요.

그다음 개인 비상자금과 사업 비상자금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단기 소득 공백에는 비상자금과 자영업자 EI 특별 혜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소득이 중단될 위험에는 개인 장애보험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업의 고정비가 계속된다면 사업간접비보험의 역할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중대질병의 진단으로 생기는 추가 비용에는 중대질병보험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모든 보장을 무조건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자산과 소득, 사업 구조를 확인한 뒤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위험만 외부로 이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담이 필요하신가요?

사업주의 건강은 가족의 소득과 사업 운영에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먼저 개인 생활비, 사업 고정비, 비상자금과 기존 보험을 함께 살펴보세요.

그다음 일을 쉬게 되었을 때 실제로 부족한 금액과 기간을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에서는 특정 보험상품부터 권하기보다 현재 자산과 현금흐름, 사업 구조와 기존 보장을 먼저 확인합니다.

이후 개인과 사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이 있다면 필요한 보호 방법을 함께 살펴봅니다.

함께 읽으세요

[캐나다 자영업자 재정 관리 가이드]

[자영업자 사업 비상자금, 몇 개월치를 준비해야 할까?]

[사업 통장에 현금을 너무 많이 두면 생기는 문제]

[자영업자 은퇴 준비, 사업 매각이나 자녀 승계만 믿으면 안 되는 이유]

중요 안내

이 글은 캐나다 자영업자와 법인사업자를 위한 일반적인 재정교육 자료입니다.

개인의 세금, 법률, 보험, 투자 또는 사업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한 내용이 아닙니다.

보험의 보장 대상, 장애의 정의, 대기기간, 지급기간, 제외 조건, 보험금과 세금 처리는 상품과 계약에 따라 다릅니다.

정부 혜택의 자격과 지급액도 가입 기록, 소득, 납입 기록과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보험계약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회계사, 법률 전문가 및 등록된 보험·재정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Legal Notice & Financial Disclaimer]


Discover more from Johnny Choe, RIS

Subscribe to get the latest posts sent to your email.